SODOL

<SAXOPHONE PERFORMANCE WITH BAND>

본 공연은 강릉문화재단의 후원을 통해 기획·운영된 문화예술 프로젝트로, 동해안의 해안 침식 문제를 음악적 서사로 풀어내고자 진행되었습니다. 특히 본 공연은 해안 침식으로 인해 점차 그 형태가 사라지고 있는 소돌해변에서 진행되었으며, 단순한 공연을 넘어 ‘현재에도 변화하고 있는 공간’을 배경으로 한 현장형 콘텐츠로 기획되었습니다. 


이를 통해 관객은 동일한 공간에서 자연의 변화를 직접 체감하며 환경 이슈를 보다 현실감 있게 인식할 수 있도록 유도되었습니다. 본 프로젝트는 동해안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해안 침식 현상을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, 음악이라는 감각적 매체를 통해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. 색소폰을 중심으로 한 라이브 퍼포먼스는 바다의 흐름과 시간의 변화, 그리고 점차 소멸해가는 해안의 풍경을 사운드로 표현하며 관객의 감각적 몰입을 이끌어냈습니다. 


 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환경 이슈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, 공연은 대중적인 음악 요소와 감성적인 연출을 결합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형태로 구성되었습니다. 이를 통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해양 환경 보존의 필요성과 지역 생태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환기시키고자 하였습니다. 


 또한 본 공연은 별도의 티켓 구매 없이 자유롭게 관람 가능한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었으며, 현장에서 발생한 자발적 후원금 및 팁 수익은 전액 국내 해양 환경 보호 단체에 기부되었습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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